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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llos

Korean, 1985

학력
2014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영상영화학과 졸업

개인전

2025 우리는 여전히 머물고 있나요?, 자몽 스페이스, 상하이

 

단체전 및 아트페어

2026 K-아트:〈Moment & Face〉, 싱가포르 아트위크, 리조트 월드 센토사, 싱가포르

2025 MOMENT , 뤄니갤러리, 서울

2025 Artparment Week 2025, 파주출판도시 아트팩토리NJF, 파주

2025 Time to Art, 타임빌라스 수원, 수원

2025 Study X PLAS Asia Art Fair, 오사카 인터네셔널 컨벤션센터, 일본

2025 조형아트페어 서울, 코엑스, 서울

2025 CYBER BULLYING, 국회의사당, 서울

2025 그리고 나누다, 갤러리 끼, 서울

2025 Art Future 2025, Grand Hyatt Taipei, 타이페이

2025 BE GENTLE WITH US, FEZH, 서울

2025 GAZE: 응시, APY(Art Project Y), 서울

2024 Wine in the gallery, 블루로터스, 서울

2024 한국·독일·프랑스·영국 현대미술 작가展, APY(Art Project Y), 서울

2024 심천아트페어, 심천 컨벤션, 심천

2024 인천아시아아트쇼, 송도컨벤시아, 인천

2024 경계의 재구성, APY(Art Project Y), 서울

2024 뻑-온앤오프, Process ITW, 서울 

2024 Here and Beyond, Art Space Polarpo, 서울

2023 expressions and messages, 리서울갤러리, 서울

2023 키치온더탭, 부띠크모나코뮤지엄, 서울

2023 Here and Beyond, Art Space Polarpo, 서울

2023 우리에게 키스란 무엇인가, Art Space Polarpo, 서울

2023 CANVAS & CORK, TDAHaus, 서울

2023 교환전, Art Space Polarpo, 서울

2023 관계의 시작 그 찰나, Art Space Polarpo, 서울

2022 See's the day 특별전, See's the day, 서울

2022 BTBA, 몬도베르갤러리, 서울

2022 펄스픽션 Pulse Fiction_Art & science, 도화서길디원, 서울

2021 울산국제아트페어 NFT 특별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울산

2021 시대의 자화상, 델문도뮤지엄, 제주

2021 BTBA 그룹전, 갤러리 소공헌, 서울

2018 아름다운여행 展, 슈페리어갤러리, 서울



​작가소개

이미지가 생성되는 순간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에서 ‘순수성’이 어떻게 발생하고 어떻게 훼손되는지는 내 작업의 중심 축을 이룬다. 순수성은 유년기의 본능적이고 즉흥적인 시선에서 비롯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정답”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 조형과 구도에 대한 집착 속에서 점차 희미해진다. 즉흥성과 조형성, 본능과 규범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러한 내적 긴장은 작업의 출발점이 되며, 그 부조리한 흔들림이 이미지의 표면 위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나의 작업은 ‘기록된 현실’ 위에 ‘개입된 언어’를 겹쳐 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삶에서 길어 올린 다큐멘터리적 순간에서 출발하지만, 그 위에 회화적 드로잉, 최소한의 기하학적 도형, 디지털 오브젝트, 혹은 해독 불가능한 텍스트가 더해진다. 이러한 충돌은 현실을 더 정교하게 설명하기 위한 장식이 아니라, 현실을 “현실처럼 보이게 만드는” 논리 자체를 흔드는 장치다. 화면을 통해 세상을 소비하고 감정을 코드로 치환하며 존재의 흔적을 신호로 남기는 시대의 감각 변화를 포착해, 이미지를 진실의 그릇이 아닌 ‘믿음을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드러내는 것이 작업의 중요한 목표다.

 

결국 한 가지 질문으로 수렴한다. 우리가 순수하다고 믿는 감각, 진짜라고 믿는 현실, 의미 있다고 믿는 언어는 과연 ‘자연발생’하는가, 아니면 학습과 시스템이 빚어낸 결과인가. 

 

이 질문을 향해 작업은 사진과 드로잉, 디지털 잔여물을 충돌시키고, 이미지를 뒤집으며, 해독 불가능한 기호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익숙하게 자동으로 작동하는 인식의 흐름을 잠시 멈추게 함으로써, 그 멈춤의 순간—순수성과 규범, 실재와 시뮬레이션, 의미와 무의미의 경계가 흔들리는 지점—에서 “예술의 정답”이라는 환상을 의심하고 존재의 조건을 다시 묻는 새로운 궤도를 열고자 한다.

– From Eellos's Work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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